8월 15일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전기자전거를 빌렸습니다.
혼자여행이기도 해서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고 해안가를 구경하며 숙소까지 가고 싶었어요
자전거를 빌리는과정에서 날씨때문에 취소를했다가 빌리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너무나 친절하게 대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던 시작이었습니다.
고내리까지 23km를 가야했기 때문에 맛있는음식도 먹고 경치도 보며,
쉬엄쉬엄 가는 도중 사장님 부부께서 차를타고 지나가시며
안부도 물어주시고 너무나 반가웠답니다^^
반납할 때에는 숙소 반납을 하게 되었는데, 헬멧을 빼먹어서 나중에 공항에서 만나서 드리게 되어 너무나 죄송했는데
이마저도 정말 친절하게 배려해주셔서 어찌나 죄송하고 고마웠는지... 여행시작부터 끝까지 감사했던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동생과 함께 자전거를 대여해서 제주도를 여행해볼 생각이에요~!!!
그정도로 너무나 만족스러웠었던 자전거 여행이었답니다.
감사합니다^^